cases 환자가 원하는 것은 한의사도 양의사도 아니다.
나를 고치는 의사만을 진짜라고 생각한다.
이태훈

중이염

본문

고막에서 내이(달팽이관) 사이의 공간인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세균성 감염질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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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요

감기나 비염이 반복되어 면역기능이 저하되거나 구조적인 이상이 생겨서 발병하는데 코와 귀를 연 결하는 이관의 기능장애와 세균 및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가장 큰 원인이다. 이때 이관(귀의 관) 이 폐쇄돼 중이의 정상적인 공기순환이 이뤄지지 않게 된다. 그로 인해 귀의 통증과 고름 및 진 물, 이명, 귀먹먹함,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, 심한 경우에는 발열, 두통, 소화불량과 같은 전신증상과 함께 청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. 또 반복되다보면 염증이 고막과 내이까지 퍼져 안면신 경마비, 언어발달장애 등의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. 특히 영유아는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 하며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이 짧고 직선으로 되어 있어 감염균이 중이에 도달해 염증을 일으키 기가 쉽다. 이런 이유로 중이염은 유소아가 자주 앓는 감염 질환 중 하나다. 청각이 저하와 언어 발달이 늦어질 수 있고 중요한 성장 시기에 각종 합병증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.

분류

1. 급성 중이염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상기도 감염, 즉 감기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관의 기능장애, 알레르 기, 그 외 환경적 유전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한다. 3주 이내의 급성 염증으로 귀의 통증,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삼출성 중이염이나 만성 중이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.

2. 삼출성 중이염 급성 중이염을 앓고 난 뒤 염증은 사라진 상태에서 이관기능 장애로 인해 삼출액만 중이 내부에 남는 경우에 주로 생긴다. 갑자기 텔레비전 소리를 높이거나 큰 소리로 말한다는 식의 변화가 보 일 때는 의심해봐야 한다.

3. 만성 중이염 중이염이 반복돼 만성이 된 상태로 보통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이다. 염증이 중이 공간과 그 주위의 뼈까지 침범하거나 계속 재발할 경우에는 측두골 혹은 두개골 내에 합병증이 발생했을 가 능성이 있다. 특히 두통 현기증이 나타나면 추적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.

치료법

CSRT + NBCT + 침치료 + 처방약(통비환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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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 1~2회씩 10회 치료를 권장합니다.